미용실
-
1호기 머리하는 날 (feat.살롱 드 오)육아/하루하루 2018. 3. 21. 14:38
180320. 작년 여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파마를 했던 1호기. 그 파마가 아직도 머리에 남아있었는데, 절친이 얼마전 머리를 한 걸 보고 자기도 머리하러 가고 싶다고 쫑알쫑알. 2호기 앞머리도 자를 겸, 절친이랑 모처럼 저녁도 같이 먹을 겸해서 하원을 마치고 바로 왕십리에 있는 살롱 드 오 미용실로 향했다. 지인추천으로 알게 된지 1년도 채 안된 곳이지만 어느새 단골이 된 미용실인 살롱 드 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해서 계속 찾게 되었다.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1호기 파마를 할 시간! 오래 걸리는 1호기가 먼저 머리를 말아 놓고 그 다음에 2호기가 앞머리를 좀 다듬기로 했다. 언니가 하는건 뭐든 따라하는 2호기인지라 혹시 몰라서 너도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