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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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2) : 가이유칸에서 놀자!해외여행/1610 오사카 2018. 1. 26. 10:00
가이유칸에 도착해서 바로 입장권을 구입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비도오고 좀 이른시간이었기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었지만, 앞서도 말했다시피 지하철역에서 내리자마자 사람들이 모두 한 곳으로 쭈욱 걸어갔기 때문에 (이쪽에 꼭 가이유칸만 있는 건 아니긴 하지만..) 기대를 서서히 접기 시작했다. 역시나 입장권을 구입하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제법 있더라고. 아주 북적거려서 못 보겠다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일단 들어가기 전에 짐을 최소화해서 몸을 가볍게하기로 하고 보관함에 정말 필요한 물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넣어두었다. 마음같아서는 유모차도 놓고 가고 싶었지만 2호기가 언제 잠들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가져가기로 했다. 스탬프북을 하나씩 받아들고 드디어 입장! 처음 우리를 반겨주는 해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