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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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아름답던 협재해변, 신나는 모래놀이국내여행/1811 제주도 2018. 12. 23. 21:32
181202. 마지막날. (1)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1박 2일 같은 2박 3일 일정내내 괴롭히던 미세먼지도 마지막날이 되니까 초록색 예보가 떴다. 너무하네 정말.아이들을 깨우기 전 숙소와 짐 정리부터 마치고, 서둘러 깨웠다. 어제 아쿠아플라넷 갔다가 오는 차 안에서 잠이 들었던 아이들, 푹 잘 잔 모양인지 제법 일찍 깨웠는데도 잘 일어나네. 핑크퐁TV와 함께하는 아침시간. 핑크퐁 노래 따라부르며 정신을 차린 아이들을 씻기고 옷 입히고 나서 간단한 아침을 먹였다. 이따가 점심을 공항에서 먹을 수 있을라나. 시간을 잘 맞춰 봐야겠다.. ㄷㄷㄷ 정들었던 숙소와 이별을 하고, 협재해변으로 향했다. 원래는 폐교를 개조해서 만든 카페, 명월국민학교에 가보고 싶었는데, 일요일에는 오픈 시간이 너무 늦어서 이번 ..